“여성도 제임스 본드 해야 한다”는 말에 반대하는 배우가 있다?

조만간 개봉할 007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에서 하차함.

차기 제임스 본드는 누가 맡을지 여러 의견이 있는데,

‘일부’ 의견은 이런게 있음.

“지금껏 제임스 본드는 남성만 했었다. 이제 여성도 제임스 본드를 해야 한다.”

이러한 의견에 반대한다고 말한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에바 그린 되시겠다 ㅇㅇ

참고로 에바 그린은 제임스 본드 무비에 출연도 한 적 있음.

바로 다니엘 크레이그가 첫 제임스 본드로 출연했던

[007 : 카지노 로얄]에 등장함. 이 캐릭터는 차후 다니엘 크레이그 007의

트라우마이자 모든 행동의 동기가 되는 중요한 캐릭터임.

여하튼, 에바 그린은 영화 [덤보] 홍보 중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음.

“전 여성들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제임스 본드는 남성 캐릭터로 남아야만 합니다.

그가 여성이 된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여성들은 다른 종류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습니다.

액션 영화도 출연할 수 있고요. 슈퍼히어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임스 본드는 남성으로 남아야지, 그를 ‘제인 본드’로 만들어선 안됩니다.

제임스 본드라는 캐릭터는 역사가 있고, 이를 훼손해선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호…

에바 그린의 의견에 동의함.

애초에 제임스 본드는 마초 캐릭터고, 그걸 여성이 맡는다고 해서

007 시리즈를 여성주의 영화로 탈바꿈 할 수도 없음.

남성의 마초적 행동을 따라한다고 여성들이 주체성을 갖는 것도 아니고…

정말 여성주의 영화라면 007에 버금가는,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여 시리즈를 내는게 맞음.

다니엘 크레이그의 부인이자 배우인 레이첼 바이스도 이런 말을 남겼음.

“여성은 이미 확실하게 ‘남성’으로 정립된 캐릭터에 편승할 필요가 없다.

여성은 여성들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나가야만 한다.”

그저 대-배우들.

나는 정치적 올바름이나 페미니즘에 대해서 크게 분노하거나 응원하지도 않음.

하지만 007의 상징은 제임스 본드니까 이건 굳이 훼손시키지 않았으면 함.

여성 주연 스파이영화 따로 만들 수 있잖아?

제니퍼 로렌스의 [레드 스패로우] 같은거 ㅇㅇ

하여튼 다니엘 크레이그 아저씨,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