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웰메이드 일본영화 5편

애니메이션 실사화 때문에 망해가고 있는 일본영화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좋은 영화는 나오고 있음 🙂

오늘은 괜찮은 일본영화 5편을 추천함 ㅇㅇ

 

 

  1. 해피 플라이트

공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스튜어디스부터 화물을 나르는 노동자까지 생소한 위치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역할을 소개하는 영화.

여러 캐릭터들이 함께 벌이는 소동극. 유쾌한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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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엔의 사랑

프리터족보다 못한 히키코모리 여성의 행복찾기 투쟁극.

영화는 결코 밝지 않다. 내일의 꿈과 미래의 희망을 잃은 젊은 청춘들의 무력함을 선보이고, 주인공이 새로운 삶을 위해 복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삶과의 투쟁을 위해 필요한 근육을 기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다.

무기력하고 내일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질 때 이 영화를 다시 본다.

영화를 완벽하게 장악하는 안도 사쿠라 라는 배우를 주목하자. 대성할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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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행록:어리석은 자의 기록

일본을 뒤흔들어버린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가 당시 사건의 주변인물을 다시 찾으며 사건을 조사한다.

조사에 조사를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인간의 추악한 민낯을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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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 루시!

40대가 넘어서도 혼자 살고 있는 주인공 루시.

영어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이상한 학원에서 외국인 교사에게 사랑에 빠진다!

참고로 외국인 교사 역할을 연기한 배우는 조쉬 하트넷.

사랑을 갈구하는 인간이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고립되고 어떻게 외로움을 견디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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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종이달

일본에 실제로 있었던 ‘은행원 주부 거액횡령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이 영화는 말이 필요없다. 반드시 볼 것.

인간 내면의 불안과 허영과 공허를 심도 있게 해체한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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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괜찮은 유럽영화 5편을 추천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