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지만 실력은 형편없었던 여인이 있었다?

이걸 왜 소개하느냐! 관련 영화도 같이 소개하기 위함임 🙂

 

아는 사람은 아는 그 사람.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

20세기에 활동한 성악가이고, 32년간 노래를 불렀지만 다른 쪽으로 유명함.

바로 ‘노래를 정말 못하는’ 성악가ㅋㅋㅋ

얼마나 못 부르는지 궁금할 테니 일단 직접 들어보도록 하자.

 

귀찮으면 1분부터 들어보는게 좋음.

….. 네 그렇습니다 ^^

근데 플로렌스는 자기 노래에 자부심이 대단히 강한 사람이었음.

위에서 보다시피 자기 이름으로 음반도 냈었고,

심지어 카네기 홀에서 공연도 함.

주변 사람들이 다 아부를 떨어서 자기 실력을 몰랐었나??

그건 알 수가 없음. 하여튼 이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님.

가난한 음악가들을 위한 후원도 꾸준히 했었고,

음악재단을 만들면서 자선사업도 열심히 한 선량한 부자임.

다만 노래를 잘 못했을 뿐 ^_ㅠ

근데 알고 보면 참 슬픈 사연이 있음.

원래 플로렌스는 피아노를 잘 쳤었음. 백악관에 가서 피아노를 친 적도 있음ㅇㅇ.

근데 왼손에 문제가 발생해서 피아노를 못 치게 되어버림ㅠㅠ

피아노를 못 치게 된 플로렌스는 그래도 음악이 하고 싶어서 성악으로 전공을 바꿈.

진짜 음악을 사랑한 사람이었나봄 ㅠㅠ

이 사람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바로…

무려 메릴스트립이 주연을 한 영화 플로렌스.

나중에 시간 나면 꼭 봐라. 웃기기도 한데 뭔가 이상하게 감동적인 영화임.

참고로 메릴 스트립은 음악 엄청 잘하는거 알지?

다수의 뮤지컬 영화에도 출연한 배우임. 대표작 맘마미아! 봤으면 알거임 ^^

하여튼, 노래 엄청 잘하시는 분인데 음치 연기가 거의 빙의급.

재밌으니까 챙겨봐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