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고 유쾌한 PPL의 정석을 보여준 드라마

요즘 드라마 보면 PPL 덕지덕지 붙이는건 둘째치고

극 흐름을 자꾸 해치기만 해서 짜증남.

여기 영리하고 유쾌한 PPL을 보여준 드라마가 있음(출발비디오여행 톤으로)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중 나온 장면.

광해군의 인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영리하게 PPL을 드라마에 녹이는 솜씨 크으…

 

 

다음 소개할 드라마는 더 기발함. 

PPL 안 받아주기로 유명한 드라마 감독.(안재홍)
작품과 어울리지 않는 안마 의자 PPL 아이디어를
광고대행사 측에서 쉽게 생각해낸 직원(공명)

직원 : 쌩뚱맞게, 개연성 없이 광고 한 씬만 들어가도 되고요. 쉽습니다
감독 :그게 쉬워요?
직원 : 그럼요. 쉽습니다. 이를테면”

…하며 장면 전환되고

아이가 너무 심심하다고 해서
엄마가 아이에게 한 마디 함.

엄마 : 엄마가 준비한 것을 이용해 뜻깊은 시간을 가져볼까?
아들 : 엄마, 엄마, 이 커다란 것이 무엇이죠?
엄마 : 호호호. 알면서 묻기는.

갑자기 안마의자에 눕는 엄마.
이걸 본 아들은 엄마에게 다시 묻는다.

아들 : 엄마, 엄마. 난 상관없지만,
내가 심심하다는데 왜 엄마가 여기 누워계시죠?

엄마 : 어차피 맥락은 없는 거잖니.
15초 노출되어야 하니까 잠깐만 기다리렴.

시밬ㅋㅋㅋㅋㅋㅋ 이러다가 시계 보고는
엄마 : 어. 됐어. 15초 지났으니까 이제 내려갈게.

감독 : 아….그런식으로??? 천잰데? 그럼 이제 연출팀 회의하러 가죠.

직원 : 그럼, 이렇게 해주시는거죠?

감독 : 했잖아요? 한거잖아요? 우리 지금.

직원 : 아~~

(미쳤음 ㅋㅋㅋㅋ 현실과 드라마의 벽을 허물고 PPL 때려버리는 클라씈ㅋㅋㅋㅋ)

진짜 이거 본방으로 보고 무릎을 탁! 쳤자너 ㅋㅋㅋ

직원 :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으니까 이것도 한모금…

….????

감독 : 그럴까요? (벌컥벌컥)
크아아아~~ (로고 한 번 제대로 보여주고)

감독 : 엄청나다, 우리…
직원 : 됐습니다. 가시죠!

이중 PPL 소오름- 그것도 유머러스하게 만들어버리는 센스 ㅠㅠ

PPL도 이렇게 공들여서 해야 시청자들이 불만이 없다 이말이야!!